인테리어 배우기: 언제나 아름다운 집 인테리어룰

안녕하세요. 인테리어를 시작하신다면 시작하시기 전에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보면서 본인만의 좋은 집 원칙 및 실행 방안을 잡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책 추천 이유

인테리어 공사를 준비 중이신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내용들이 많습니다. 편리한 집은 어떤 집인가? 주거라는 공간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드립니다.

집을 고급 소재, 디자인적인 요소를 중심으로 보기보다는 전체적인 동선, 편리성을 고려한 인테리어 설계를 도와주는 책입니다. 책의 초반이 매우 중요한데요. 저자가 얘기하는 인테리어의 룰에 대해 얘기해줍니다. 그리고 각 룰을 기반으로 상세한 얘기와 함께 실제 인테리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책 전반에 걸쳐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자가 얘기하는 인테리어의 흔들리지 않는 원칙

원칙 1: 집에는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힘이 있다.

코로나가 아직 한창인 지금 집에 있는 시간이 여전히 많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기도 하고 홈 오피스가 되고 경우도 많습니다. 집은 어떤 공간이 되어야 하는지 동선이 바뀌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저자는 집의 중요성에 대해 제일 먼저 얘기하고 있네요.

 

살기 힘들고 금세 지저분해지는 집의 가장 큰 원인은 복잡한 동선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선을 고려해 새롭게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집을 재건출하거나 리모델링하신 분은 예외 없이 옛집의 동선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납득한다.

바쁠수록 효율적이고 생활하기 편리한 집이 더 절실하다. 집 밖으로 나간다고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곳이 내가 돌아올 곳이라는 안도감과 내일도 힘내자 하는 마음으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집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 두말할 필요가 없다. (p. 10 - 11)

원칙 2: 기능성과 감성이 양립한 편안한 집

집에 필요한 게 디자인적인 요소만이 아니라 편리성, 실용성이 균형되어야 된다고 얘기해 주는데요. 편리성은 수납과 동선을 설계하는데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단순히 감성적인 디자인은 좋은 집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기능성과 감성 중 하나가 결여되면 만족스러운 집을 얻을 수 없다. 그런데 집을 지을 때 기능성과 감성을 양자택일의 문제로 생각하는 분이 꽤 있다.

개인적인 공간과 가족의 공용 공간, 손님이 사용하는 공간이 겹치면 생활이 불편할 것이다. 살림 규모에 비해 수납공간이 부족할 때도 마찬가지, 여기에 잘못된 공간 분할(설계), 즉 집안의 복잡한 동선이 필요 이상의 움직임을 강화하는 것이다. (p. 12 - 13)

 

원칙 3: 아름다운 집의 열쇠는 동선과 수납의 조합

집 정리가 안돼서 집에 사람을 초대하기 어려워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인데요. 책에서는 수납을 통해 집을 깔끔하게 만들고, 항상 정리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향을 제안합니다.

물건을 무조건 버리기보다는 수납을 최적화하여 살기 좋은 집, 인테리어가 아름다운 집 방향이요.

 

동선을 최소화한 최적의 장소에 수납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동선과 수납을 함께 링크해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

고밀도 수납을 제안한다.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높이를 모두 사용하여 선반수를 정하는 수납법으로 한정된 공간에 수납공간을 늘리기 위한 테크닉이다. 나는 가능한 물건을 버리지 않고 정리하는 방법을 주장해왔다. 고밀도 수납을 활용하면 작은 집에도 큰 수납공간이 생긴다. (p. 14-15)

 

원칙 4: 시선을 의식하며 집전체의 인상을 바꾼다.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인테리어에 대해 배우고, 개선점을 찾으라고 얘기해 줍니다.

인테리어란 게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아 어느 순간 갑자기 되는 게 아니라 계속적으로 좋은 인테리어에 노출하고 왜 그게 좋은 건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본인의 집도 시선을 의식하면서 인테리어는 개선해 집에서 느끼는 이미지를 최적화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에 오늘의 집이 인기인데요. 오늘의 집에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본인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꾸준히 봐야겠네요.

 

미의식은 오랜 기간에 걸친 꾸준한 관심의 축적으로 연마된다. 결코 속성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설계와 같은 다양한 기술도 중요하지만 디와 더불어 인테리어를 즐기기 위한 테크닉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p. 16-17)

 

상세한 동선과 예시 사진 제시

책을 추천하는 다른 이유는 원칙에 입각한 다양한 실행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데 있는데요. 단순히 사진 이미지뿐만 아니라 집의 설계 도면을 적용한 동선에 대한 설명을 해줍니다.  물론 우리 집의 동선과 다르지만 어떻게 적용했는지 어떻게 적용하면 될지 생각해 볼 수 있어 유익하다고 생각되네요. 

 

책 예시

 

깔끔한 목재 화이트 인테리어 예시

책에는 다양한 일본식 주택, 아파트를 예시로 설명해주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집이 화이트 벽에 목조 바닥입니다. 그리고 가구도 편안함을 주는 나무 소재인데요.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화이트 벽에 나무 바닥이 취향에 맞고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인테리어 팁을 얻었습니다.

책 예시 3

저자 소개: 미즈코시 미에코

저자 집을 꾸미는데 정답은 없다고 합니다. 어떤 집으로 만들고 싶은가는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하지만 만약, 생활하기 편리한 집을 원한다면 어느 정도 해답은 있다고 합니다. 일단 기본 적인 주거 이론을 파악하면, 집에 응용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건축 설계자이자 주방 전문가입니다.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방콕으로 건너가 주택을 설계하는 한편 주거 인테리어 강좌를 개설하였다고 하네요. 책이 발행되는 시기에 180채 이사의 주택 리모델링에 참여했고, '40대 주거 리셋의 규칙 - 인생이 달라지는 집의 세 가지 법칙'을 집필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마치며

인테리어를 준비하시는데 아직 감이 없으신 분들은 먼저 읽어보시면 집을 바라보는 좋은 시각을 얻으 실수 있습니다.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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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출판사와 이해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작성되었음을 공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