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에는 비트코인처럼 가격이 변경되는 코인이 있는 반면 가격이 안정적인 코인도 있습니다. 테더가 대표적입니다. 오늘은 스테이블 코인 테더에 대해 테더 도미넌스를 포함한 다양한 정보 알아볼게요.
- 테더란
- 스테이블 코인이란
- 테더 도미넌스 조회방법
- 테더 도미넌스 활용법
- 테더 거래 시 주의사항
- [참고] 또 다른 스테이블 코인: USDC
- 테더로 수익내기
테더(Tether)란
결론적으로 테더는 스테이블 코인의 한 종류이며 1 테더는 1달러와 유사한 가치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구체적으로 테더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 화폐입니다. 구체적인 사항 아래에 이어집니다
테더는 달러, 유로 또는 일본 엔과 같은 전통적인 법정 화폐와 동등한 양의 화폐로 뒷받침되며 가격을 매칭 하게 됩니다. 다양한 화폐로 매칭 하지만 달러 기반이 대부분이며 Tether의 토큰 기호는 USDT로 보시면 됩니다.
테더는 Tether Ltd.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졌으면, 2015 년 2 월부터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테더는 한 연구에 의해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서 약 57%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란
스테이블 코인도 암호화폐의 한 종류입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성이 높은 반면 스테이블 코인은 의미 그대로 가격이 안정적(stable)입니다.
스테이블 코인은 미국 달러, 유로, 위안 또는 금과 같은 다른 자산이 1:1로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왜 등장했는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스테이블 코인이 등장한 것은 여러 이유가 있으나, 우선 가상화폐를 지불 용도로 사용할 때 편의성을 위해서입니다. 초단위로 가격이 변화하는 개별 가상화폐로 지불하려면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요. 스테이블 코인을 사용 이하면 이러한 영향을 받지 않고 블록체인 지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가상화폐를 트레이딩 하는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테더 같은 스테이블 코인으로 저장하면 변동성을 회피할 수 있어, 투자 중간에 보관했다가 다시 투자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BTC를 미국 달러보다 테더 등 스테이블 코인으로 전송하는 것이 제한도 적고, 빠르고, 저렴하기 때문이죠.
테더 도미넌스 조회 방법
테더 도미넌스는 가상화폐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에서 테더의 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는데요. 가상화폐 도미넌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스팅을 확인하기 시 바랍니다.
테더 도미넌스 또한 트레이딩 뷰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테더 도미넌스 현황과, 테더의 시가총액 증가 추이, 그리고 미국 달라와의 페그(가격 매칭) 추이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아래에 이어집니다.
/테더 도미넌스 현황/
트레이딩 뷰에서 USDT.D를 검색창에 입력하시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포함 가상화폐들의 가격이 급격이 상승하면서 스테이블 코인의 도미넌스가 축소된 걸로 생각됩니다. 또 테더 외에도 USDC (코인베이스의 스테이블 코인 )등이 등장하면서 시장에서 셰어가 줄어든 걸로 보이네요.
최근 5년간의 추이도 함께 보겠습니다. 20년 10월쯤 4.5%의 정점을 찍었다가 지금은 좀 감소한 형국입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비중이 전반적으로 2%로 높아져서 많은 분들이 USDT로 가상화폐 트레이딩을 하는 걸로 생각됩니다.
/테더의 시가총액 증가 추이/
가상화폐 시장 자체 시가총액의 증가와 함께 USDT의 시가총액도 같이 증가하는 현황입니다. 아무래도 비트코인, 알트코인을 USDT로 거래, 보관하는 양이 같이 증가하겠죠. 아래에 차트 추이를 보시면 명백합니다.
/테더의 미국 달러와 페그 추이/
변동성은 거래소별로 있지만 거의 유사한 형태로 페그(매칭)되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아래 차트에서는 가격의 변동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더 도미넌스의 활용
한 리서치에 따르며 테더의 도미넌스(시장 내 시가 비중)와 비트코인의 가격과 역의 상관관계가 있다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테더 비중이 올라가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지고, 테더 비중이 감소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증가했다고 하는 건데요. 왜 그런 해석이 나왔는지 이어서 알아봅니다.
아무래도 테더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현금의 기능을 한다고 보면, 테더가 구매에 사용되지 않고 계좌에 쌓여 있다고 하는건 가상화폐 매매가 활발하지 않은, 즉 매도가 많이 발생해서 현금화가 되었다고 보인다고 해석됩니다.
반면 테더 즉 현금의 비중이 시장에서 낮다는 건 그만큼 많은 매수가 일어나고, 자산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보는 거죠.
그러나 가상화폐 시장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패턴을 통한 가격 전망은 신뢰도가 높지 않아, 관련 지표를 통해 투자 전망을 하는 건 순전히 개인의 판단에 달려 있는 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테더 거래 시 주의사항
테더는 가상화폐 스테이블 코인에서 가장 규모가 큰 화폐입니다. 거래량도 가장 큰 유동성이 큰 화폐이죠.
하지만 테더는 특정 회사에 의해 운영되는 가상화폐라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운영 중인 Tether Ltd 과거에 미국에서 정부로부터 테더 운영에 대해 법적인 제재를 받기도 했습니다. 아래 주의사항 이어집니다.
그리고 미국 달러와 가치 측면에서 1:1 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제 현금으로 태도와 달러와 교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즉 테더는 미국 달러와 교환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또 다른 스테이블 코인: USDC
USDC는 2018년에 론칭된 스테이블 코인의 한 종류로 코인베이스 거래소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코인베이스에서는 USDC만을 취급하고 있죠. 2021년 1월 기준으로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서 14.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USDC 또한 달러에 1:1로 페그 되어 있는 코인입니다. 그리고 1 USDC 만큼 은행 잔고에 1달러를 보유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스테이블 코인은 이런 제한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USDC는 코인베이스, Poloniex, 바이낸스, KuCoin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테더로 수익내기
간단한 방법으로는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고정 예금을 예치하면 예치 기간에 따라 6~7%의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7일 고정 예치 시 6.31%, 그리고 90일 예치 시 7%의 수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현황 확인해보세요.
마찬가지로 스테이블 코인인 USDC 또한 5~6%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이낸스 거래를 원화 거래를 위해서는 카드를 통한 입금과 P2P 거래를 통한 거래 방법이 있는데, 카드거래는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 P2P 거래 (개인 간 거래)를 많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후오비를 통해 입금 후 바이낸스로 송금, 그리고 코인을 예치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거래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 거래에 대해 책임은 개인에게 있으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스로 반드시 확인하시고 시행하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오늘은 가상화폐 중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가상화폐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 및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을 공지드리며, 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요한 사항은 본인이 직접 확인하시길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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